언제나~ 어디서나~ 스포애니와 함께~
스포애니 헬스장 가면 울려퍼지는 주제가다. 자기 노래가 있는 유명 헬스장 스포애니
스포애니 spoAny
국내최다 직영점 No.1 피트니스브랜드, 헬스+G.X, 합리적인 가격정책, 24시간365일, 전지점함께이용.
www.spoany.co.kr
스포애니를 택하게 된 건 순전히 집이랑 가까워서다.
예전에는 사람이 많아보여서 10분 거리에 있는 헬스장을 먼저 골랐다.
근데 너무 귀찮더라. 헬스장은 집가까운게 최고. 횡단보도 하나가 그리 멀다.
스포애니가 특별한 점은 가맹점이라는 것.
스포애니는 자체 어플이 있다. 어플을 통해 전국 지점 확인도 가능하고
이걸로 바코드 찍어서 출석 도장도 찍는다. 내 출석률이랑 최근에 언제언제갔는지 내역도 다뜬다.
어플 내 캡처가 안돼서 사진으로 다보여줄수 없는게 아쉽...
뜬금 없이 걍 내사진 한번 올려봤다.
특별한 점은 내가 우리동네 지점에서 등록을 했다 하더라도 다른 동네 스포애니에서도 헬스를 할 수 있다는 점!
아마 한달에 10번 이내로 제한 횟수가 있긴 한데 누가 다른 동네가서 10번을 하겠는가.
넉넉하다. 그 헬스장 전용 신발이 필요하긴 한데 그거 검사하는 거 한번도 안봤다. 그냥 신어도 됨...
가장 중요한 가격이다.
보통 스포애니 간판보면 3개월 9만원이라고 큼직하게 써있을 것이다.
그거 구라다. 부가세가 안들어가있다.
그리고 개인 라커비, 운동복 대여비, 가입비 뺀 금액이다.
개인 라커까지는 필요없고, 운동복 대여비랑 가입비까지 합해 3달치를 끊으면 15~16만원이다.
돈을 아끼고 싶으시다면 운동복도 대여하지 말고 집에서 운동복을 가져오시기를!
여성분들은 자기 운동복으로 대부분 입고 하시더라.
그리고 스포애니는 지점마다 시설이 좀 다르다. 더 넓고 운동하기 좋은 곳도 있다.
그리고 3개월 9만원이라는 그거 때문인지 사람이 오지게 많다.
요즘에 코로나19때문에 사람 수가 줄긴 했는데...
피크타임인 저녁 8~9시에 가면 우리동네에선 바벨 스쿼트 못하는게 부지기수였다.
우리동네는 ㅇㅇㅇㄱㄹ점이다. 동네인분들은 참고.
근데 그걸 고려해도 난 스포애니 다닐 것 같다.
그냥 헬스장은 집가까운게 최고다. 바벨 못들어도 뭐라도 깨작거리면 빈둥거리는 거보다 낫다.
그리고 추석, 수험생 이벤트 등 간혹가다 등록 이벤트도 한다.
그럴 떄 가면 원래 요금보다 싸게 갈수 있을 것.